논산시 연산면 오산리에 소재한 충남도지정 문화재자료 292호 임수택 가옥에 대한 문화재 해지여론이 높다. 충남도는 물론 논산시의 주요 관광자료로 홍보되고 있음에도 개인사유지임을 들어 적정한 관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임성규 전 시장 때인 2008년 시비 8천만원을 들여 건물 곳곳의 파손된 부분을 보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그 후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뀐 후 현재는 신원 마상의 독거 남자가 생활하면서 가옥 내외부에 대한 일체의 환경 관리를 하지 않고 가옥 내 외부에 각종 생활 쓰레기가 쌓여만 가고 있으나 개인 사유임을 이유로 시 담당부서 조차 어쩌지 못하고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