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정하고 “리;스펙 제대군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제대군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기념식 등 행사를 진행한다.

제대군인은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사람으로 모든 국민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할 대상이며 제대한 이후에도 군 복무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야 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 하지만, 제대군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은 아직까진 차갑기만 하다. 많은 기업들이 제대군인들이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적지 않은 나이, 기업문화 적응력이 미흡하다는 이유 등으로 적극적인 고용을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