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나라가 선거정국으로 빠져든 가운데 2년여 뒤 치러지는 전국 농협조합장 동시 선거를 놓고도 후보 예상자들의 정중동[靜中動]의 움직임이 꿈틀 대고 있다.

논산시 상월 농협의 경우 현 임덕순 조합장이 2선 연임을 끝으로 변화와 후진 양성을 위해 3선 도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김천수 전 주민자치위원장 , 김동준 전 이사 김광영 전 고구마축제 추진위원장과 농협 직원 근무경력을 지닌 박해권 씨 등이 후보 예상자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