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수린더 바가트 주한인도부대사와 소누 트리베디 주한 인도문화원장이 1일 김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 2일 간디 탄신일을 맞아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시행하는‘간디의 날’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김해시 연지공원에 설치된 간디 동상에 헌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9년 인도 정부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간디 동상을 김해시에 기증하였고, 이에 김해시가 연지공원 내 국제 우호협력도시 기념원에 마하트마 간디의 일대기를 알리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동상에는 간디가 생전에 남긴 명언인‘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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