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 수강생들에 4종의 비건 부각 노하우 공개 외식조리학과 송기희 교수 "수강생 중 바른 간식거리로 부각 상품화 기대"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호남대학교(이하 호남대)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가 진행하고 있는 ‘2021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이 지난달 28일 백양사 천진암에서 정관 스님(풋내사찰음식연구소장, 넷플릭스 Chef’s Table 출연)의 비건 부각 숙련 기술을 대물림받았다.

지난 1일 호남대에 따르면 정관스님은 이날 김, 우엉, 연근, 감자 부각 등 4종의 비건 부각 노하우를 공개했다. 수업은 부각별 맛 평가에 이어 정관스님의 노하우가 담긴 비건용 김부각 찹쌀풀 쑤는 방법과 우엉과 연근 등 식재료의 이해, 김과 우엉, 연근부각을 만드는 비법 전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