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맞아 식영정을 찾는 관광객들이 몽탄노적 일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약 1만 6천㎡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영정은 병자호란 이후 돌아온 조선시대 문신 한호 임연 선생이 남은 여생을 보내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써 수많은 시인묵객이 거쳐 간 역사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