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사업’ 2차년도 기업을 선발해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화순 백신산업특구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개발(R&D), 비임상시험(GLP), 임상시험(GCP), 임상 시료․생산제조 시설(GMP) 등 스타트업의 연구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사업은 지난해 시작했으며, 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을 26개 기업에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8개 사는 공정 및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논문 발표를 비롯해 투자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