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교육공무직 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은 2019년 11월 2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진 이후 1년 10개월 동안 70여 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근 총 14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타결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은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근로시간 보장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로조건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공무직원 전국 최고 돌봄 서비스 확대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