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운영했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총 13개소로 백양사, 섬진강,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4곳, 영광 톨게이트, 영광 버스터미널, 순천역, 여수진남체육관 등에서 운영했다.

추석 연휴인 22일까지 5일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 3천345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8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으며 이 중 6명이 서울, 경기 등 타지역발 확진자였다. 추석 고향 방문, 여행 등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것이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