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가을철 수확기 농촌 현장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 종사자의 무료 진단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전남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함에 따라, 6일부터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일하는 내․외국인 전원에 대해 2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남지역 총 834개소, 5천32명이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대이동에 이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전남으로 상당수 외국인이 유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