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에서 정박중인 선박에 급유작업 중 기름 일부가 해상에 유출되어 밤샘 긴급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00시 03분께 광양시 도이동 하포일반부두에서 1만 6천톤급 외국국적 화물선 A호(마셜제도국적, 승선원 21명)가 890톤급 급유선 B호(부산선적, 승선원8명)로부터 급유작업 중 기름 일부가 유출됐다고 급유선 선원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