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 민생지원금은 정부의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도비 2억 400만원과 군비 3억 2,200만원 등 5억 2,600여만원을 투입해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자영업자 경영회복, 소비촉진, 취약계층생계지원, 방역물품지원 4개 분야, 20개 사업이다.

매출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여행업체에 200만원, 민간체육시설(집합금지업종), 뷔페업종, 장례식장, 결혼식장, 노래(코인)연습장에 각 100만원, 유흥시설(5종)에 5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