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적이 드문 항포구에 정박된 소형어선에서 배터리를 훔치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범인 검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께 고흥군 거금도 월포항에 태풍을 피해서 정박 중인 어장관리선 A호(0.73톤)의 배터리가 없어지는 등 관내 소형 정박 어선 12척에서 배터리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