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돌봄 취약 노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가족의 고향집 방문 자제, 비대면 가족 모임(영상통화, ․벌초 대행, ․온라인성묘 등),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전남지역 돌봄 취약 노인이 6만 4천996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스마트(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돌봄·어르신 지킴이단 대상자 전원에게 추석 연휴 전․중․후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각 가정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점검, 혹시 모를 응급상황 대비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