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권인숙 국회의원 페이스북 

민주당 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여성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그간 살해당한 내용이 담긴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교제살인 그 108명의 죽음》을 소개 했다.

권 의원은 지난 월요일 오전, "지난 해 오마이뉴스의 교제살인 기획 인터뷰를 함께 한 이정환 기자님께서 동료 기자인 이주연 기자님과 함께 쓴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교제살인 그 108명의 죽음》을 들고 의원실을 찾아 주셨습니다."라며 당시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보호되지 않는 다양한 논리가 있으니 교제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에 "친밀한 관계 내 폭력도 보호할 수 있게끔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