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축제인 월출산국화축제와 마한축제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을축제를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등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