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원장 윤일중)은 “금일(15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담양지구위원회 위원장 서생현으로부터 학생 특별 간식으로 삼겹살 90kg 등 2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광주소년원을 방문한 서생현 위원장은 “올해 추석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전면 차단되어 아이들이 받는 외로움·답답함 등을 해소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삼겹살을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는 답답함·외로움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