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e-브리핑을 통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을 핵심 키워드로, 8대 추진전략 3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발전과제 24개, 제도개선과제 8개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에게 제안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꼭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로 수도권 경제수도, 충청권 행정수도에 이은 국가 3대 축으로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건설과 함께 광주, 경남, 부산, 울산을 잇는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