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채식을 시작하고 방귀가 잦아져 걱정인 이들이 있다면 당당하게 방귀를 뀌어도 좋을 것 같다. 최근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뒤 잦아지는 방귀는 장내 유익균들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간 및 소화기 질환 네트워킹 생물 의학 연구 센터의 클라우디아 바버 교수팀이 저지방에 섬유질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과 고기 위주의 서양 식단이 장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를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