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 달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예년 같으면 설렘으로 가득할 테지만 올 추석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 제사, 벌초 대행 등 조상님마저도 고향 방문 자제를 이해한다니 참 이례적인 명절이 될 듯하다.
정부에서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돼서는 안 된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사고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의 화재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더욱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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