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박사 출신으로 논산2지구 도의원 3선에 연속 당선,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더할나위 없는 일꾼" 으로 평가받기도 했던 송영철 전 도의회 부의장이 민선 5,6기 논산시장 선거에서 연속 낙선의 불운을 끝으로 정치 일선과는 일정한 거리를 둬온 끝에 도의원 시절부터 "곁"을 나눠온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대선 출마와 함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고 있어 지역정가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제일야당인 국민의힘 입당전에 이미 윤석열 지지를 표방하고 창당 움직임을 보이던 "다함께 자유당"의 충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되기도 했던 송영철 전 의원은 운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자 일군[一群]의 윤석열 지지그룹을 이끌고 국민의힘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지난 8월 30일 윤 총장이 자신의 선대 세거지인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명재 윤증 선생 고택을 방문한 일정에 가장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터여서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