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하고 방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가디언은 미트 아틀라스 보고서 (Meat Atlas Report)를 인용해 20개의 축산회사가 독일, 영국 또는 프랑스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트 아틀라스 보고서(Meat Atlas Report)는 국제 환경단체인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 Europe)과 독일 정치 재단인 '하인리히 볼 재단'(Heinrich-Boll-Stiftung)이 발행한 육류 생산 및 소비에 대한 과학적 및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연례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