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기회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 사업에 나선다.

사업 운영은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가 한다. 대상은 전남에서 거주하는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국가장애인으로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 장애인이다.

센터는 선호도가 높은 100만 원 이상 고가 정보통신기기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기종별로 ▲시각장애인용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S/W 등 4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특수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용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종, 총 8종 42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