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9월 1일부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검사 업무를 시작, 그동안 도내에 검사 기관이 없어 발생한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안전관리 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진행한다. 기본검사는 담당 공무원이 시설물의 부식, 노후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휴대용중금속측정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측정한다.

중금속 간이 측정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우려가 있으면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 정밀검사를 한다. 검사 항목은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와 기생충란,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