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23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주의보 발령으로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오는 26일 재개한다.

그물을 활용해 해파리를 끌어 올리는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득량만 해역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