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937년 5월 8일, 일본 문예 운동 창시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는 목포에서 광주를 향하는 길에 다시면의 석천(石川) 기슭에서 열린 다시장을 찾았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그 때 다시 장의 풍경을 전라기행(全羅紀行)이라는 기록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