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 주된 화두로 ‘비건’이 떠올랐다. 동물권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기존 푸드 라인을 넘어선 비건 식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데 유독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언리미트’다.
언리미트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다. 주재료는 현미, 귀리, 견과류 등 곡물이다. 과거 농가의 골칫거리인 ‘못난이 농산물’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냈던 민금채 대표는 곡물 재고의 쓰임에 대해 고민하다 대체육을 떠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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