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와 전남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해 119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백신 온도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2~8℃의 적정 보관온도를 상시 유지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의 IoT온도계가 설치된 특수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있다. IoT온도계는 인터넷 기반으로 백신 냉장고의 온도를 관리자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해준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백신 온도 이탈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전이나 냉장고의 고장, 문 열림 등으로 적정 온도를 이탈한 백신은 접종이 불가능해 전량 폐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