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9일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 결과 의심 판정을 받은 유소견자에게 2차 검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며 “이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암 유소견자 2차 검진비 지원 대상은 올해 국가에서 진행한 암 검진을 받은 주민 가운데 1차 검사에서 대장암(만 50세 이상)과 유방암(만 40세 이상) 의심 판정을 받은 주민이다.

대장암 유소견자에게는 대장 내시경과 수면 검사 등을 위해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방암 유소견자 역시 초음파 검사비로 최대 6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