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청사 1층 현관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전시한다.

광산구가 전시하는 태극기는 1946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문수열) 선생이 부대를 옮기게 되자 동료 대원들이 서명해준 태극기로,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글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