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임진왜란 당시 큰 승리를 거둔 행주대첩의 비밀병기 ‘화차’를 전시관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차는 장성 출생인 조선시대 문신 망암 변이중 선생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앞서 제작된 문종 화차의 개량형으로, 40정의 승자총통을 일제히 발사할 수 있는 무기다. 수레 사방에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안에 병사가 들어가 운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