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성산지역 주민과 청년 등으로 구성된 '성산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2년간 조사했던 자료들을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마무리에 앞서 환경부에 보낸 전문을 입수했다.

성산을 지키는 사람들은 수십차례 현장 조사를 한 결과 법정보호종 조류가 29종으로 확인됐고, 두산봉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등에 매가 서식하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