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 올해 첫 환자 발생은 아직 없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데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를 보이며 특히 8월 말에 정점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