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을 상대로 하는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월~6월) 16건(광주4건, 전남12건)의 취업 사기 범죄가 적발되었다고 한다.

취업사기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기업의 임원과 잘 아는 사이라며 자식의 취업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속여 알선비 명목으로 현금을 가로채는 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