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6일 지난달 27일부터 2주째 시행중인 거리두기 3단계를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국내 일일 확진자 1천500명 내외로 발생하는 4차 대유행과 함께 휴가철 높아진 이동량, 델타변이 유행 등 지속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사적모임과 직계가족 모임을 4명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의 경우 접종 완료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운영한다. 경로당 내 취식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