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슈퍼마켓을 방문하면 과일마다 붙어있는 스티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스티커에는 해당 과일 업체의 브랜드 마크가 붙어있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일련의 번호가 적혀 있는 경우도 있다. 최근 영국 폐기물 전문가들이 과일마다 붙어있는 스티커가 환경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스티커를 없앨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환경지 그린퀸(Green quee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 본사를 둔 폐기물 관리 회사인 비즈니스 웨이스트(Business Waste)의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전문가들은 과일에 부착하는 스티커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