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오후 6시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소재한 돈암서원을 찾았다,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을 비롯한 유림지도자들의 환대를 받은 김전부총리는 김선의 원장의 안내로 사계 김장생 선생 그 아드님 신독재김집 선생, 그 문하의 우암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네 분 스승의 위패가 모셔진 숭례사에 알례[謁禮]를 한뒤 응도당 강당에서 간담시간을 가졌다.

김 전 부총리는 "자신의 고향은 충북 음성이고 아내의 출생지는 논산시 강경읍이고, 장인 어른은 강경중학교 생물 선생님이셨다"며 ,자신의 뿌리가 충청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