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상태가 2주 넘게 지속되면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에게 폭염 경각심을 잃지 말고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비상 대비체제를 가동한다.

폭염대책으로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8천170개소에서 8천279개소로 확대․운영하고, 그늘막, 옥상열 차단, 옥상녹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잇단 발생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더욱 철저히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