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최근 국내 음악에 대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케이팝뿐만이 아닌 인디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쿄에 거점을 둔 음악 레이블 비사이드가 국내 인디 뮤지션들의 일본 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부분의 케이팝 아이돌의 경우 국내의 큰 기획사 소속인 만큼 일찍이 일본 시장에 진출해 제2의 한류 붐을 일으켜 왔다. 하지만 국내 인디 뮤지션에게는 매개체가 없었던 관계로 일본 팬들을 만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