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함평군이 이상익 함평군수의 측근과 특정 당원에 지난 1년여 간 수의계약을 몰아주기 했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가운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함평군은 23일 “몇몇 언론에서 이상익 군수 선거 당시 도움을 주었거나 특정 당원에 대해 보은성 수의계약을 했다고 왜곡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기사를 통해, 2020년 4월15일부터 2021년 5월2일까지 함평군의 공사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본청 및 읍면) 1천105건(133억원) 중 14개 업체의 351건에 대한 36억원이 특정 당원 23억, 군수 선거 당시 도움을 준 업체에 13억이 각각 수의계약으로 체결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