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순천경찰서는 여성들의 불법 카메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실시해 오던 공중화장실 내 불법 영상 촬영 카메라 점검을 확대하여 민박·펜션·관광시설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3개월에 걸쳐 플래카드 게첨, 서한문 발송 등 지역 홍보를 거쳐 순천시청과 펜션·민박시설 등의 협조를 얻어 7월 21일 순천만 정원 화장실 19개소 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영상 촬영 카메라 점검을 확대 시행하고, 점검을 마친 시설에 대해서는 디지털 성범죄 안내 홈페이지와 연결되는 “큐알코드”가 삽입된 『Safety Zone』인증 스티커를 출입구에 각각 부착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박·펜션시설 23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