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전 세계를 위협에 빠뜨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놓고 여러 기관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야생 박쥐에서 최초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박쥐에 기생하던 원형바이러스가 중간 매개체를 거쳐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인수공통감염병이 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세계 보건 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연간 수백만 명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망하는데 이 중 75%는 야생동물에게서 발생한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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