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 여러 종류를 소장하고 있다. 소장품은 조선 후기 및 그 이후에 생산된 것들까지 있는데, 그중에는 오동나무 잎사귀 모양으로 만든 부채인 오엽선(梧葉扇)도 있다(사진, 출처 : 국립도쿄박물관 누리집).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자료에 의하면 나주산 동엽미선(桐葉尾扇)이라는 것을 소장하고 있다. 이것의 제작지는 한국 전라남도 나주(羅州)이며, 제작 시기는 20세기이다. 부채의 최대폭은 28.5cm이며, 기증자는 유모토 마모루(湯本衞) 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