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낚시인구의 증가로 입도가 금지된 무인도서에서 낚시행위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목포해경이 행위 근절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5일 낮 1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에서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경비함정이 입도가 금지된 무인도서에서 낚시행위를 한 A씨(40대, 남) 등 낚시객 16명을 발견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