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22일 광주 동구 독립로 소재 저장강박 독거노인가구에 사회봉사대상자 10명, 직원 1명을 투입, 주거지 내·외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 정돈을 돕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해 수혜자는 물론 이웃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주거지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악취와 해충 등으로 비위생적이며 화재 위험에도 노출돼 이웃 주민들의 기피 대상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