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도축한 말의 정보를 고의로 은폐한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 아시아태평양(PETA Asia Pacific) 본부는 비건뉴스에 한국마사회가 도축한 말의 정보를 제거하고 은폐했다고 제보했다.

페타(PETA)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947마리의 말이 도축됐다”며 “그러나 도축당한 말의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