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검정치마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펑크 사운드를 보이지만, 스트룩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멜로디와 팝적인 감성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싱어송라이터인 조휴일은 한국 인디음악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이 만들었던 노래들을 앨범으로 남기고 싶어 미국에 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음반작업을 시작했고 앨범으로 만들어 한국으로 들고왔다.
2010년 앨범 '201'로 한국 대중 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앨범만 발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홍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검정치마의 단독콘서트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석 매진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최근에도 가끔 드라마 OST와 싱글앨범을 내며 대중들에게 검정치마만의 감성을 들려주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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