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 현재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 불모의 땅으로 여겨지던 논산에서 막강한 집권당 후보를 꺽고 논산시장에 당선된 이후 내리 3선 시장으로 논산시정을 이끈 황명선 시장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간다.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중앙정재계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두툼한 정치력으로보나 대과 없이 논산시장 3선의 경륜에 비추어 황명선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