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경찰서(경찰서장 총경 최숙희)는 3월 22일 군외파출소를 시작하여 7월 15일 최남단에 위치한 여서도 치안센터를 끝으로 치안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그간 1개 지구대, 10개 파출소, 6개 치안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완도는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지역으로 지리적 접근이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천이나 강풍으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는 만큼 현장방문 또한 연기되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치안현장에 답이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치안현장을 들여다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완도군민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치안여건을 진단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