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교육의 기회균등, 학문 장려,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 등 목적으로 많은 대학과 장학재단이 대학 장학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 장학금 신청과는 관계없는 보호자 정보를 요구하거나 신청 학생의 불우한 가정사와 경제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하는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광역시 관내 일부 대학 및 장학재단 등의 장학금 신청 시 학생에게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들을 지적하였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지도감독 기관인 교육부에 요구하였다.